2017년 7월 16일 일요일

글로벌 다큐멘터리 미션 갈라파고스 1부 '생명의 용광로' 심해 1천미터 아래 생명체가 사네요.

글로벌 다큐멘터리 미션 갈라파고스 1부 '생명의 용광로' 심해 1천미터 아래 생명체가 사네요.
방금 TV프로그램이 끝났는데요.
정말 신비롭습니ㅏㄷ.

7월 16일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 백승주 나레이션으로 방송되었는데,
저녁먹고 산책나가려다가 너무 신비로워 끝까지 보게되었네요.

갈라파고스 군도는 진화설공부할때 많이 접하게된 섬인데, 이구아나, 산호, 코끼리거북등 종들이 다양하더라고요.
이구아나는 4년정도에 한 번씩 오는 엘리뇨때문에 몸길이를 늘이고 줄이고를 한다네요.
신기했어요.

5명이 두 팀으로 나눠서 심해 1천미터 아래까지 잠수정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였어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4초에 2미터씩 자유낙하하더군요.

정말 꿈같은 모습을 티비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환상적입니다.
그곳에는 산호도 살고 여러가지 플랑크톤, 그리고 귀신상어도 살고, 엄청난 수압을 견디고도 살고 있다는것이 생명의 신비는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갈라파고스에 사는 코끼리거북은 최대 크기가 250kg이 넘는데요.
그리고 150살도 더 산데요.
1년동안 물이고 밥이고 안먹고도 살 수 있데요.
근데 모성애는 없는 것 같아요.
알을 낳고 파묻고 나서 그냥 가버린데요.
열 몇 종이 사는데 섬마다 뚜껑이 환경에 맞게 진화했데요.


이구아나인데요.
핑크색이죠?
원래 색깔이 이런게 아니라 피부조직 아래 피가 비춰서 그런거래요.
재미난 녀석이죠.


생물학에도 관심이 많아서 잼있게 봤습니다.

다음에 2부도 본방사수 해야겠어요.


사진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