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열차 사고 소식 들으니 과거 대구역 화제 참사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대구 지하철 참사는 수백명의 민간인의 희생자를 낳았었죠.
오늘 오전에 접한 대구역 열차 사고 소식 정리입니다.
오늘 오전 8월 31일 대구역 에서 7시 15분에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사고 발생.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상황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반대편인 부산방향으로 가던 KTX와 사고로 정차한 KTX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고 3중추돌 사고가 되어버린 것인데요. 이 사고로 9량의 탈선을 했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소식은 코레일 공식 트위터에서 오후 1시 40분부터 경부선 KTX가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때문에 하나의 선로밖에 이용할 수 없어서 대구역 구내에서 서울방향과 부산방향을 통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레일 측은 대구역 열차 사고로 인해 운행일정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기존 예매자는 예정대로 탑승은 가능하지만, 사고 여파로 다른 열차들에도 운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개별 열차의 지연시간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그래도 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대형사고 났으면 보험금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말이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언제나 안전운행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