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8일 금요일

영화 타워 감상평 손예진 김상경 설경구 안성기 송재호 이한위

이 영화는 드라마 분류네요.
제가 보기에는 재난영화인데요.
정말 안타까움을 금치 못 하고 봤네요. 



121분짜리 한국 영화입니다.
개봉일 2012 .12.25
감독 김지훈





영화 타워 감상평 
손예진 김상경 설경구 안성기 송재호 이한위 출연.



(무능력한 리더)

타워스카이라는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참사.
그 발단은 주상복합빌딩 회장의 지시로 하지 말았어야 하는 행사를 강행 하다가 발생됩니다.


(김상경과 썸녀 손예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위해 안전은 뒷전인 사람들과 개념 없는 주요 인사들.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완수하는 소방대원들의 이야기.
싱글대디의 최악 화재 속 딸에 대한 무한 사랑을 그린 작품 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상황들을 보면서 과연 초고층빌딩이 많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19층 이상은 구조할 수 없는 대한민국 소방 방재의 현실.
실제로도 19층 이상은 사다리로 직접 구조할 수 없는거죠?



옥상위로 대피하더라도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불이 났을때 즉각적으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대피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봤습니다.



일종의 낙하산 같은...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라는 질문을 저에게 던져 봅니다.
아니면 사람이 100층에서도 뛰어 내려도 안전하게 안착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물론 바닥에는 메트리스가 없다는 가정하에요.
초고층 빌딩에서 뛰어 내리면 안착점은 다 다를테니 메트리스가 소용이 없겠죠.
수트처럼 사람이 입으면 새처럼 완전하지는 않 더라도 비행효과가 있는 그런거요.
나중에 정말 기발하고 획기적인 발명을 하게 된다면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인명구조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영화 보는 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네요.



이 영화는 재미있게 보다는 많이 슬프게 본 영화 입니다.